Red+White=

Pink

네이버 블로그로 놀러오세요! 자세히보기

전체 글 8

[진짐] 나이가 뭐가 중요해?! 02

w.빙구팬더 나이가 뭐가 중요해?! 02 - 어쩔 수 없는 이끌림 "자, 타요." 이 남자 정말 나한테 흑심이라도 있는 건 아닐까? 싶을 정도로 다정하게 군다. 정략결혼? 이렇게 하는 게 맞는 건가... "아, 감사해요.." "덥죠? 에어컨 틀어줄게요." 문까지 열어주고, 덥지 않냐며 에어컨까지 손수 틀어주신다. 아, 에어컨은 대부분 운전자가 조작해주지? "벨트 매요. 못 매면 내가, " "아, 아니요! 맬 수 있어요!" 이 남자가 어딜.. 몸이 천천히 다가오길래 나도 모르게 좁은 차 안에서 소리를 질러버리고 말았다. "그래요. 뭐 먹고 싶은 거 있어요?" "저는 아무거나요.. 아까 친구들이랑 점심 먹어서 배가 그리 안고파요.." "그러면 근처 카페 가서 이야기도 나누고, 배고파지면 밥 먹고 들어가요."..

[진짐/팬픽] 나이가 뭐가 중요해?! 01

w.빙구팬더 나이가 뭐가 중요해?! 01 - 불길한 만남 엄마 - 「오늘은 빨리 들어오렴.」 평소에는 볼 수 없는 딱딱한 형식의 문자다. 엄마께서는 늘 다정한 어투로 말씀하셨기에 이런 문자를 받을 때면 깜짝깜짝 놀라곤 한다. 마침 잘 됐다. 안 그래도 푹푹 찌는 여름, 6시를 넘어가도록 지지 않는 뜨거운 태양에 빠르게 집으로 귀가할 예정이었다. "얘들아 나 먼저 들어가 볼게" "응? 갑자기 왜!" "아, 엄마가 빨리 들어오라고 하시네.." "에이.. 오늘 좀 제대로 놀아보나 했더니" 친구들의 야유는 뒤로 한 채로 차에 올라탔다. "집으로 가주세요" 안전벨트를 맴과 동시에 차가 부드럽게 출발했다. "네, 엄마. 방금 출발했어요." "아, 그러니?" "무슨 할 말씀이라도 있으세요?" "그건 오면 알 수 있으..

[슙민/팬픽]박지민 01

w.빙구팬더 이 글은 모바일로 작성되었습니다. “야 민윤기 후기!” 책상에 다리를 올리고 잠을 자던 윤기를 깨운건 태형과 호석이였음 “아 씨발.. 자는데 깨우고 지랄이야..” “야 닥치고 얼른 말해봐” “씨발 갑자기 와서는 뭔 개소리야.. 닥치고 뭘 씨부려” 호석과 태형이 방방 뛰며 윤기를 재촉했음 “쟤! 후기 어떠냐고!” 호석이 지민을 가르키며 말하자 지민이 호석과 눈이 마주쳤다가 고개를 떨굼 “씨발 묻지마 변태 새끼들아” “아 왜! 아 빨리 빨리..” “꺼져 이 새끼들아” 윤기가 다리를 뻗어 호석과 태형을 위협하자 호석과 태형이 윤기에게서 물러났음 “야 박지민 이리와봐” “어, 응..? 왜..” “빨리” 윤기가 지민을 부르자 지민이 호석과 태형의 눈치를 보며 살금살금 걸어왔음 “왜..?” “여기 앉아..

2019.01.11

[국민/팬픽]뱀파 꾹 아가 짐 썰 6-2

w.빙구팬더 이 글은 모바일로 작성되었습니다. “야 눈이 돌아갔다해도.. 네가 미쳤지..” 아침 일찍 찾아와 지민을 간호하는 윤기가 정국을 나무라함 “아직 어린앤데 그렇게 피를 빨아대고 격하게 해대니..” “아 잔소리 할거면 그냥 가..!” “잔소리가 아니라.. 됐다..” 윤기가 정국에게 손을 휘휘 저으며 나가라고 하자 정국이 아무 말 없이 나감 “아이구.. 지가 키운 자식같은애를..” 윤기가 중얼거리며 몸 이곳저곳을 살피며 간호하던중 지민의 몸이 살짝 움직이더니 눈을 뜸 “흐으.. 윤기..?” “어 깼어?” “으응..” “몸은 괜찮아?” “아니.. 죽겠는데.. 여기도 쓰리고..” 지민이 물린자국이 진하게 남아있는 목을 쓸며 말하자 윤기가 구급상자를 가지고옴 “어제 얼마나 한거야..” “형아가 한번 하고..

2019.01.03